[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은 13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재정 신속 집행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청주시 임시청사에서 주재한 주간업무보고에서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각 실·국장들이 소관 사업을 적극 독려해 신속집행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청주병원 이전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신청사 건립이 보다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더 속도를 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기에 대비해 작년 수해 지역을 중심으로 보다 꼼꼼히 점검을 진행하고, 위험 요인 발견 시에는 즉시 개선 조치해 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그는 “각종 재해 복구 사업을 우기 전에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재난 재해 대응 시스템 점검, 직원별 정확한 임무와 역할 숙지 등 우기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을 강조했다.
이범석 시장은 △시민 의견 수렴 채널 활성화 △시민 불편 해소 ‘러브버그’ 방역 집중 추진 △식중독 예방 수칙 홍보 등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 등도 당부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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