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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車] 진로변경 차량만 노렸다…보험사기로 5억원 꿀꺽한 운전자들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진로 변경 또는 우회전 하는 차량만을 노려 교통사고를 일으킨 뒤 보험금을 타낸 운전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문화일보와 등에 따르면 경기 고양경찰서는 전날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20대 배달기사 A씨 등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진로 변경 또는 우회전 하는 차량만을 노려 교통사고를 일으킨 뒤 보험금을 타낸 운전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진로 변경 또는 우회전 하는 차량만을 노려 교통사고를 일으킨 뒤 보험금을 타낸 운전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A씨는 지난 2017년 9월부터 5년 동안 배달용 오토바이를 운전하면서 과실 비율이 높은 차량만을 노려 37차례에 걸쳐 고의로 들이받는 방식으로 총 1억30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실제 교통사고를 다수 경험했고 이로 인해 건당 200~250만원의 보험금, 치료비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금전을 노리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그는 보험사기를 의심한 보험회사가 지난해 4월 경찰에 고발하면서 덜미가 잡혔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전날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20대 배달기사 A씨 등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경기 고양경찰서는 전날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20대 배달기사 A씨 등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A씨는 최초 경찰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부인했으나, 경찰은 5개월간 확보한 폐쇄회로(CC)TV 분석 자료 등을 토대로 A씨 범행임을 밝혀냈다. A씨 또한 결국 혐의 일부를 시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아울러 진로 변경 차량만 골라 들이받는 수법으로 지난 4년간 15차례에 걸쳐 총 3억25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로 보험회사 직원 B씨도 불구속 송치했다.

또 진로 변경 차량만 노려 들이받는 수법으로 지난 5년간 10차례 이상 교통사고를 일으켜 총 53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수령한 혐의를 받는 어학 강사 C씨도 체포했다.

진로 변경 또는 우회전 하는 차량만을 노려 교통사고를 일으킨 뒤 보험금을 타낸 운전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진로 변경 또는 우회전 하는 차량만을 노려 교통사고를 일으킨 뒤 보험금을 타낸 운전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이들 3명이 편취한 보험금만 도합 5억1000만원에 육박한다.

고양서 관계자는 "보험사기는 보험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로 앞으로도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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