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츠(대표 백종진)가 대표 교체와 넥스트인스트루먼트 인수를 통해 테크놀로지 홀딩컴퍼니로 변신한다.
28일 이노츠의 새 대표를 맡게 된 백종진 한글과컴퓨터 사장은 "이노츠를 급성장하는 IT업계의 흐름을 읽고 주도해 나갈 수 있는 IT 분야의 지주회사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종진 사장은 "공격적인 마케팅과 비즈니스를 펼칠 계획"이라면서 "그 새로운 도약의 첫 걸음으로 TFT-LCD 장비 및 반도체 관련 장비를 개발, 생산하는 넥스트인스트루먼트 지분 35.85%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백종진 사장은 "한글과컴퓨터와 이노츠, 두 개 회사의 대표를 겸하면서 이노츠가 앞으로 최첨단 기술지주회사의 모습을 갖춰나가도록 첨단기술 보유기업의 인수나 합병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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