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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쓰는 아빠 늘었다" 포스코, 가족출산 친화 문화 확대


남성 육아휴직 지난해 115명…"개별 맞춤형 안내 강화·여건 갖춰 나갈 것"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포스코는 남성 육아휴직 인원이 2019년 33명에서 지난해 115명으로 4배 가까이 늘었다고 7일 밝혔다.

또 육아 목적의 유연근무를 사용한 남성 직원도 2019년 416명에서 지난해 721명으로 급증했다.

7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선강부문 다자녀 격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축구공을 선물받고 있다. [사진=포스코]
7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선강부문 다자녀 격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축구공을 선물받고 있다. [사진=포스코]

포스코는 사내 남성직원의 육아휴직과 유연근무 사용 증가와 관련해 사용 여건을 꾸준히 개선해 온 결과로 보고있다. 포스코는 육아휴직 기간을 법정기준보다 1년 더 부여해 자녀 당 2년으로 운영 중이다. 승진 시 육아휴직 기간은 모두 근속연수로 인정해 불이익이 없도록 하고 있다. 또 복귀 할 때도 희망부서와 경력을 우선 고려해 배치하고 있다.

이 같은 제도적 지원으로 2022년 국내 최초로 네 쌍둥이를 자연분만 한 김환 포스코 대리는 2년 4개월간의 육아휴직 기간 중 사원에서 대리로 승진했다. 부서와 본인의 자녀 육아 여건 등을 종합 고려해 최근 희망부서로 배치됐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가족출산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올해는 직원들이 본인의 생애주기에 맞춰 사내 가족출산친화 제도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별 맞춤형 안내를 강화할 것"이라며 "현행 제도들도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직원들이 유연하게 제도를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춰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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