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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동구·예탁원, 폐교 활용 금융특화 도서관 조성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7일 부산광역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동구, 한국예탁결제원과 민관협력 지역상생을 위한 ‘금융특화 들락날락 조성 및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옛 좌성초등학교 부지 내에 건립 예정인 한국예탁결제원의 공공복합업무시설 일부를 이용해 ‘금융특화 도서관 들락날락’을 조성·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한국예탁결제원 공공복합업무시설의 1개 층을 활용해 조성되는 ‘금융특화 들락날락’은 금융교육 공간과 도서관, 열람실 등으로 구성된다.

학령인구 감소로 지난 2021년 3월 폐교된 부산광역시 동구 좌성초등학교. [사진=뉴시스]
학령인구 감소로 지난 2021년 3월 폐교된 부산광역시 동구 좌성초등학교. [사진=뉴시스]

이곳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체험형 금융교육 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실감형 콘텐츠 확장 현실 체험 및 확장 가상세계 금융에 특화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원도심 지역민들의 교육 기반 시설 상실감을 ‘금융특화 들락날락’을 통해 일부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은 6800조원 규모의 증권자산을 관리하는 금융기관으로 지난 2014년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 뒤 지역인재 육성 등 다양한 공공기여를 하고 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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