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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셋톱박스 스마트3, 저탄소제품 인증 획득


대기 전력, 타사 모델 대비 최대 65% ↓…탄소 배출 감축 효과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 박진효)는 셋톱박스 스마트3가 환경부로부터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은 셋톱박스는 IPTV 업계에서 스마트3가 유일하다.

모델이 환경부로부터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한 셋톱박스 스마트3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SKB]
모델이 환경부로부터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한 셋톱박스 스마트3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SKB]

저탄소제품 인증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인증제도다.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받은 제품 중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탄소 배출량이 동종 제품의 평균보다 적은 제품을 선정한다.

스마트3는 SK브로드밴드 주력모델이다. SK브로드밴드는 셋톱박스 기획 단계에서부터 개발, 제작에 이르기까지 탄소 배출 감축에 초점을 맞췄다.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대기 전력이 타사 모델 대비 최대 65% 낮다.

인증을 취득한 스마트3는 'BFX-AT100'과 'BID-AT200' 두 종류다. SK브로드밴드 측은 "스마트3는 기존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았던 모델에 비해 최대 80%까지 탄소 배출을 줄였고, 이는 셋톱박스 1대당 소나무 약 20그루를 심는 효과"라고 설명했다.

김영훈 SK브로드밴드 프로덕트개발 담당은 "이번 저탄소제품 인증은 고객에게 친환경적인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회사의 약속이자, 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탄소 배출 감축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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