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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주 창업주의 'AI 선구안'...베스핀글로벌, 글로벌 첫 흑자 청신호


8년연속 성장세…작년 적자 28% 개선
이한주 창업주 "AI 도입의 첨병 될 것"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베스핀글로벌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를 앞세워 올해 첫 연간 흑자에 도전한다. 이한주 창업주가 일찌감치 AI에 주목한 덕분이다. 미국과 홍콩까지 염두에 둔 기업공개(IPO)에도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한주 뉴베리글로벌 대표. [사진=베스핀글로벌]
이한주 뉴베리글로벌 대표. [사진=베스핀글로벌]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이전∙구축∙운영 및 관리와 데브옵스, 빅데이터 등 종합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MSP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연 매출 4000억원을 돌파하며 8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수백억대 적자도 큰 폭으로 줄이며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 "AI는 필수…'B2D2', 흑자전환의 중요한 동력"

3일 베스핀글로벌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AI MSP 'B2D2'를 주력상품으로 삼고 다시 한번 실적 경신에 도전한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창업주는 "기업과 기관의 AI 도입이 매우 적극적으로 이뤄지며 AI 지원 서비스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어났다"며 "베스핀글로벌의 B2D2와 헬프나우AI가 AI 도입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흑자 전환에도 기존 클라우드 운영 관리 부문과 더불어 AI 지원 서비스인 B2D2가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은 생성형AI 도입이 가장 적극적으로 시도되는 분야 중 하나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과 같은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CPS)들 뿐만 아니라 MSP 기업에도 AI와의 결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국내에서도 삼성, LG, 네이버, KT 등의 대기업 클라우드 계열사들도 앞다퉈 AI 띄우기에 나선 상황이다.

현재 지주사인 뉴베리글로벌 대표와 관계사 옵스나우의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이 창업주는 지난 2020년 말 오픈AI 챗GPT의 등장으로 촉발한 생성형AI 열풍 이전부터 AI 도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해 왔으며 내부적으로도 관련 서비스 고도화에 힘을 쏟았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그 결과 지난해 9월 이미 베스핀글로벌은 B2D2 등 AI 서비스를 발 빠르게 선보였다. B2D2는 데이터 운영 관리를 비롯해 AI 도입부터 구축, 활용, 운영, 관리까지 '데이터+AI' 비즈니스 전 영역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2022년 첫선을 보인 헬프나우 AI는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에이전트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플랫폼이다.

베스핀글로벌 관계자는 "올해 B2D2를 주력으로 삼고 수익성 개선에 나설 계획"이라며 "생성형 AI 도입을 고려하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대화형 AI 플랫폼 ‘헬프나우 AI’와 함께 매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 'IPO 청신호'…미국·홍콩 등 해외 상장 가능성도

베스핀글로벌은 첫 연간 흑자전환 목표를 달성한 이후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한다는 목표다. 국내뿐만 아니라 본사와 법인이 있는 미국, 홍콩 등에 상장 가능성도 열어뒀다.

지주사 뉴베리글로벌은 홍콩에 위치하며, 법인은 베이징, 홍콩, 싱가포르, 미국 등에 있다. 베스핀글로벌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약 3570억원(3억 달러)에 달하며 보유 보객사는 5000여 곳이다.

베스핀글로벌 관계자는 "국내외 상장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며 "흑자전환이 우선되는 목표이고, IPO는 그 이후라고 생각한다. 내실을 다지고 적절한 IPO 시점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베스핀글로벌은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AWS 서밋 서울 2024’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여해 AI 매니지드 서비스, 컨설팅, 솔루션 등 생성형 AI 적용 방안 공유할 예정이다. 전시 부스에서는 ‘B2D2’와 ‘헬프나우 AI' 등을 소개한다. 관계사인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전문 기업 옵스나우도 이번 서밋에 참가, 자체 개발한 ‘옵스나우 인사이트’ 구축 사례를 통해 거대언어모델(LLM) 활용법을 전한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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