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경기도 수원서 실종 신고된 10대 여성이 서울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20대 남성과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11시쯤 서울 성동구 한 다세대 주택에서 10대 여성 A씨와 20대 남성 B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6시쯤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 신고로 수원 남부경찰서에 실종 신고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경찰은 위치 추적 후 서울 성동경찰서에 공조를 요청, A씨 소재를 파악한 뒤 서울 한 주택에서 사망한 그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