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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갤럭시 S24 공시지원금 줄였다…최대 60만원에서 53만원으로


지난 2월 출시 이후 처음…SKT "시장 상황에 따른 일반적 마케팅 조정"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SK텔레콤이 갤럭시 S24 시리즈 공시지원금을 처음 축소했다. 최대 공시지원금 60만원에서 53만원으로 7만원 하락했다.

갤럭시 S24 사전 구매고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아이뉴스 DB]
갤럭시 S24 사전 구매고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아이뉴스 DB]

3일 SK텔레콤에 따르면 갤럭시 S24 시리즈(갤럭시 S24, 갤럭시 S24+, 갤럭시 S24 Ultra)의 최대 공시지원금이 모두 60만원에서 53만원으로 하락했다. 추가 공시지원금 15%까지 고려하면 SK텔레콤 고객들은 갤럭시 S24를 구매할 때 최대 60만9500원의 공시지원금을 받는다. 최대 공시지원금은 월 12만5000원 요금제인 5GX 플래티넘을 사용할 때 기준이다.

이전까지 갤럭시 S24 공시지원금은 확대되는 추세였다.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해 정부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를 적극적으로 압박했기 때문이었다. 지난 3월에도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통신 3사 대표와 삼성 관계자를 만나 공시지원금 확대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1월 출시 당시만해도 20만원대 초반에 불과하던 갤럭시 S24 최대 공시지원금은 최근 60만원대에 육박하게 됐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공시지원금 축소에 대해 "시장 상황에 따른 일반적인 마케팅 조정의 일환이다"라고 설명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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