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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차기 원내대표 선거 내달 3일서 9일로 연기


'출마 후보 부재' 고려한 조치인 듯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국민의힘은 30일 내달 3일로 예정됐던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를 9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지난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1차 전국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지난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1차 전국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당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는 내달 3일 예정된 원내대표 선출을 내달 9일 오후 2시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내달 1일이었던 후보자 등록일은 내달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로, 내달 1일~2일이었던 선거운동 기간도 내달 5일(후보자 등록 직후)부터 내달 9일까지로 각각 늦춰진다.

당은 연기 사유에 대해 "지난 29일 당선자 총회에서 후보의 정견발표과 철학을 알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달라는 요청이 있었고, 또한 초선 당선인들을 중심으로 선관위에 같은 요청이 다수 있었다"며 "이에 선관위는 금일 회의를 개최하고 만장일치 의견으로 후보등록일과 선거운동기간을 변경 및 연장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에 앞서 윤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공식 입후보 의사를 밝힌 이가 없는 데 따른 원내대표 선거 연기 가능성에 대해 "내일이 (후보) 등록일인데, 등록하는 사람이 없으면 미룰 수밖에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기존 후보등록일(1일)을 하루 앞둔 이날(30일)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이가 사실상 없는 가운데, 당의 결정은 이를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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