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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세브란스병원 오늘 하루 '셧다운'…지방서도 발맞춰 휴진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서울 시내 이른바 '빅5' 병원인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소속 교수들이 30일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한다. 다만 응급실과 중환자실 진료는 유지된다.

14일 서울 시내 대학병원에서 의과대학 교수가 연구동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4.03.14 [사진=뉴시스]
14일 서울 시내 대학병원에서 의과대학 교수가 연구동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4.03.14 [사진=뉴시스]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소속 교수들은 이날 하루 수술과 외래 진료를 하지 않기로 했다.

수도권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소속 교수 508명 중 상당수가 휴진한다. 용인세브란스병원과 고대안산병원도 동참한다.

지방에서는 경남 진주시 경상국립대병원 교수들이 이날 하루 진료를 보지 않는다.

다른 '빅5' 가운데 서울아산병원은 이번 주 금요일인 내달 3일, 진료과별 상황에 맞춰 일반 환자 진료와 수술을 중단한다. 이는 서울아산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울산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울산대병원도 같은 날 휴진한다.

서울성모병원의 경우, 내달 3일부터 매주 금요일 외래 진료와 비응급 수술을 중단한다. 삼성서울병원 교수들은 진료와 수술이 없는 날짜를 골라 셧다운에 돌입한다.

대전성모병원도 이에 발맞춰 휴진할 예정이며, 건양대병원 교수들도 같은 날을 휴진일로 정했다.

18일 대구 지역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2024.03.18 [사진=뉴시스]
18일 대구 지역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2024.03.18 [사진=뉴시스]

한편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전날 열린 브리핑에서 의대 교수의 사직 또는 휴진에 따른 추가 인력 파견 계획을 밝혔다. 그는 "많은 분이 걱정하시는 것처럼 의료 대란 수준의 큰 혼란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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