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시청 양궁부(감독 홍승진) 김우진 선수가 2024 현대양궁월드컵 1차 대회에서 3개의 메달을 땄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23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김우진은 임시현(한국체대)과 함께 출전한 혼성단체 결승전에서 스페인과 접전 끝에 5대 4로 우승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리커브 남자단체전에는 김우진·이우석(코오롱)·김제덕(예천군청)이 함께 출전해 결승전에서 인도에 1대 5로 패하면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개인전 3위 결정전에서 김우진은 프랑스의 시롤과 겨뤄 6대 2로 이기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대한민국 국가대표 양궁팀은 귀국 후 오는 5월 21일 경북 예천국제양궁장에서 열릴 현대양궁월드컵 2차 대회를 준비한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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