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자민 기자]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25일 오후 9시부터 2시간 동안 식당가와 유흥가, 스쿨존, 고속도로 IC등 주요 도로에서 음주운전 동시 단속을 벌인 결과 13명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단속 결과 단속된 운전자 13명 중 면허 취소 대상(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은 3명, 정지 대상(0.03~0.08% 미만)은 10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단속은 최근 3년간 경기북부 관내에서 5월 음주운전 사고가 급증하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실시됐다.
경찰은 '음주운전은 언제 어디서든 단속될 수 있다'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귀가 차량에 대한 음주운전 상시 단속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자신 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 이웃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 범죄행위임을 인식하고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정부=전자민 기자(jpjm0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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