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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용암1동 ‘생명존중 안심마을’ 운영…예방 사업 추진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생명 존중 안심마을’ 운영에 나선다.

생명 존중 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의 생명 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특성에 따라 읍·면·동 단위로 조성하는 마을을 뜻한다.

25일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은 상당구 용암1동을 생명 존중 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하고자 마련됐다.

청주시가 25일 시청 임시청사에서 생명 존중 안심마을 운영 협약식을 열고 있다. [사진=청주시]
청주시가 25일 시청 임시청사에서 생명 존중 안심마을 운영 협약식을 열고 있다. [사진=청주시]

이 자리에는 청주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 용암초등학교, 조가정의학과의원, 옵티마청주제일약국, 용암종합사회복지관, 용암2주거행복지원센터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용암1동은 이들 기관과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 수단 접근 차단 등 맞춤형 자살예방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80%의 읍·면·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신은영 시 지역보건팀장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적극적인 자살예방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자살률을 줄이고, 생명 존중 안심마을을 단계적으로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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