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건설업을 중심으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성장했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에 따르면, 1분기 실질 GDP는 전기 대비 1.3% 성장했다. 지난해 1분기부터 4분기 연속 성장이다. 전년 동기 대비해선 3.4% 증가했다.
경제활동별로 보면 건설업은 건물과 토목 건설이 모두 늘어 4.8% 증가했다. 전기·가스 수도사업은 수도, 하수와 폐기물 처리, 원료 재생업을 중심으로 1.8% 성장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각각 1.2%, 0.7%씩 증가했다. 농림어업은 재배업 중심으로 3.1% 감소했다.
수출은 IT 품목을 중심으로 0.9% 증가했고, 수입은 전기장비 등을 중심으로 0.7% 감소했다.·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2.5% 증가해 실질 GDP 성장률 1.3%를 웃돌았다.
/정태현 기자(jt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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