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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저건 맞은 아들 살인미수범, 돌연 의식 잃더니 결국 사망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체포되는 과정에서 경찰의 테이저건을 맞은 남성이 돌연 의식을 잃은 뒤 숨졌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0분쯤 광주 북구 양산동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 A씨가 자신의 30대 아들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체포되는 과정에서 경찰의 테이저건을 맞은 남성이 돌연 의식을 잃은 뒤 숨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체포되는 과정에서 경찰의 테이저건을 맞은 남성이 돌연 의식을 잃은 뒤 숨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가족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흉기를 들고 B씨 위에 올라탄 A씨를 저지하려 했으나 A씨가 반항했고, 이에 경찰은 테이저건을 쏴 A씨를 제압했다.

B씨는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 현재 생명이 위독한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후 경찰서로 압송됐으나 경찰 조사 도중 돌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그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같은 날 오후 7시 31분쯤 끝내 사망했다.

체포되는 과정에서 경찰의 테이저건을 맞은 남성이 돌연 의식을 잃은 뒤 숨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체포되는 과정에서 경찰의 테이저건을 맞은 남성이 돌연 의식을 잃은 뒤 숨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경찰은 A씨가 과거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이 있었다는 진술을 토대로 그의 병원 진료 기록 등을 살펴보는 한편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테이저건에 맞은 시점과 경찰서 도착 뒤 의식을 잃은 시점 사이에 시차가 존재한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부검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을 것"이라면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A씨 사인을 명백히 밝히고 그의 살인미수 범행 전모도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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