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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문건' 작성자 "민희진과 논의 NO…개인적 '메모'였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하이브가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에 대한 감사 과정에서 '경영권 탈취 시도' 정황이 담긴 내부 문건을 발견한 가운데, 문건을 작성한 어도어 부대표 A씨가 관련 의혹을 해명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 민희진 어도어 대표 프로필 사진 갈무리 [사진=하이브, 어도어]
방시혁 하이브 의장, 민희진 어도어 대표 프로필 사진 갈무리 [사진=하이브, 어도어]

A씨는 23일 뉴시스에 "현재 언론을 통해 알려진 '어도어 내부문서'의 글은 제 개인의 고민을 담은 것으로, 하이브와 어도어 간의 해결되지 않는 오랜 갈등상황에 대한 고민이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문건 내용은 자신의 개인적인 생각과 경험에 근거해 작성된 것이라며 "민희진 대표를 비롯한 어도어의 다른 경영진과 논의한 사항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어도어의 구성원 누구와도 공유되지 않은 개인적인 글이라는 해명이다.

그는 "실행으로 이행한 적도 없는 사견인 '메모' 수준의 글이 단지 회사 노트북에 저장돼 있다는 사실만으로 하이브에 유출되고, 그것이 마치 거대한 음모를 위한 '내부문서'인 것처럼 포장돼 여러 기사들에 언급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하이브는 지난 22일 어도어 감사에 나선 결과 A씨가 지난달 작성한 내부 문건들을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문건에서 A씨가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 80%를 어떻게 하면 매각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시나리오를 쓰고 타당성 검토까지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또 어도어 및 A씨는 외부 투자은행 및 글로벌 국부 펀드를 끌어들여 어도어를 매각하는 방안까지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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