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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핵반격가상전술훈련 첫 지도…"핵무력 구상 현실화"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초대형 방사포를 동원한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 지도에 처음으로 나섰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5일 평양 화성지구 2단계 1만 세대 살림집(주택) 건설 현장을 현지지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5일 평양 화성지구 2단계 1만 세대 살림집(주택) 건설 현장을 현지지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북한 기관지 노동신문은 23일 전날 진행된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을 두고 "'핵방아쇠'라 부르는 국가 핵무기 종합관리체계 내에서 초대형방사포를 운용하는 훈련"이라며 "적들에게 보내는 분명한 경고 신호"라고 설명했다.

노동신문은 해당 훈련이 실시된 배경으로 현재 한국에서 진행 중인 한미 연합편대군종합훈련(KFT)과 지난 18일 진행된 연합공중침투 훈련 등을 꼽았다.

신문은 이번 훈련에 대해 "우리 핵 무력의 신뢰성과 우수성, 위력과 다양한 수단에 대한 시위, 핵 무력의 질량적 강화의 목적"이라고 부연했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훈련은 핵 반격 지휘체계 가동 연습, 핵 모의 전투부(탄두)를 탑재한 초대형 방사포탄 사격 등 순서로 진행됐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날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SLCM) 시험발사를 지도하고 핵잠수함 건조 사업을 둘러봤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9일 밝혔다. 2024.01.29 [사진=노동신문 캡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날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SLCM) 시험발사를 지도하고 핵잠수함 건조 사업을 둘러봤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9일 밝혔다. 2024.01.29 [사진=노동신문 캡처]

이번 훈련을 통해 김 위원장은 "훈련이 성과적으로 진행됨으로써 전술핵 공격의 운용 공간을 확장하고 다중화를 실현할 데 대한 당 중앙의 핵 무력 건설 구상이 정확히 현실화됐다고 만족하게 평가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 "초대형 방사포까지 인입된 우리 핵 전투 무력의 위력과 효용성은 비할 바 없이 증대되고 모든 구분대들이 커다란 자신심에 충만되게 됐다"며 "우리의 핵 무력이 전쟁 억제와 전쟁 주도권 쟁취의 중대한 사명을 임의의 시각, 불의의 정황 하에서도 신속 정확히 수행할 수 있게 철저히 준비하는 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었다"고 밝혔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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