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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자민당 보궐선거 유일 후보도 야당에 밀려


기시다 총리 '퇴진 위기'…정치적 운명 달려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일본 집권 자민당이 비자금 스캔들 이후 처음 치러지는 선거에서 열세를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28일 도쿄에서 기자회견 중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112조5717억엔(약1004조1171억원)의 2024/2025 회계연도(2024년 3월∼2025년 3월) 예산안이 28일 집권 자민당·공명당 연정의 찬성으로 참의원을 통과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2024.03.28. [사진=뉴시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28일 도쿄에서 기자회견 중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112조5717억엔(약1004조1171억원)의 2024/2025 회계연도(2024년 3월∼2025년 3월) 예산안이 28일 집권 자민당·공명당 연정의 찬성으로 참의원을 통과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2024.03.28. [사진=뉴시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오는 28일 치러지는 중의원(하원) 보궐 선거 3곳 중 시마네 1구와 도쿄 15구에서 유권자를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두 곳 모두 야당인 입헌민주당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중의원 의원 3명을 뽑는 이번 보궐 선거 지역은 모두 자민당 의원들이 활동했던 곳이다. 하지만 현역 의원의 사망으로 공석이 발생한 시마네 1구를 제외한 도쿄 15구와 나가사키 3구에서는 기존 의원들이 각각 공직선거법 위반과 비자금 스캔들 등 불명예스러운 일로 인해 물러났다.

자민당은 비자금 문제로 인한 여론 악화를 고려해 3곳 중 시마네 1구를 제외하고는 후보를 내지 않았다. 보궐선거 3곳 중 2곳에 후보를 못 낸 자민당이 시마네 1구에서마저 패하면 '퇴진 위기'로 평가되는 기시다 총리의 구심력이 더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향후 기시다 총리의 중의원 해산 전략과 정권 운영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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