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토요일인 오는 2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황사가 씻겨갈 전망이다.
기상청은 19일 "내일(20일) 비가 오며 황사가 점차 해소되겠으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잔류 황사가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과 부산, 울산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그 밖의 지역은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내일 오전에 수도권과 강원영서에는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제주도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겠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도 시간당 10㎜ 내외의 세찬 비가 전망된다.
비는 내일 밤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중북부부터 그치기 시작해 모레(21일) 새벽에는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6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수원 13도, 춘천 12도, 강릉 12도, 청주 15도, 대전 14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대구 15도, 부산 15도, 제주 1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20도, 강릉 15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전주 19도, 광주 17도, 대구 18도, 부산 18도, 제주 21도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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