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옥천군 옥천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이 첫 삽을 떴다.
옥천군은 18일 옥천읍 동안리 제2농공단지 건립 예정지에서 기공식과 안전기원제를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옥천제2농공단지는 지역균형발전사업비 40억원을 포함해 190억원을 들여 7만8346㎡ 규모로 건립한다.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현재 토지 보상률은 70%가량으로, 상반기 중 나머지 필지에 대한 협의 보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미협의 필지는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재결 신청할 방침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농공단지 조성사업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지속가능한 옥천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중견기업 유치를 통한 고용 창출과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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