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와 SK하이닉스가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솔밭근린공원을 숲으로 가꾼다.
시는 솔밭근린공원 소나무숲에 맥문동 12만본을 심는다며 18일 이같이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청주시와 SK하이닉스가 맺은 ‘1사 1공원 행복가꾸길’ 협약으로 시작됐다.
시는 3억원을 들여 지난해 맥문동 12만본을 심었고, 오는 5월까지 12만본을 더 심어 총 24만본의 5000㎡ 규모의 맥문동 꽃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라는 맥문동은 여름철 보라색 꽃을 피우는 식물이다.
김재형 시 공원관리2팀장은 “도심 속에서도 시원한 솔바람과 보랏빛 향기를 만끽해 지친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연인·친구 등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1사 1공원 행복가꾸길’ 협약으로 솔밭공원에 맥문동을 심고, SK하이닉스는 공원 내 노후 인프라 개선과 함께 각종 주관 행사를 공원에서 열고 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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