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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락앤락, 자진 상장폐지 추진에 강세


전일 주가 급등·거래량 증가…미공개 정보 의혹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락앤락의 최대주주가 공개매수를 선언하자 장 초반 강세다.

18일 오전 9시 18분 기준 락앤락은 전일 대비 510원(6.23%) 오른 8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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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계 사모펀드 운용사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이하 어피니티)는 이날부터 오는 5월 14일까지 락앤락 주식 1314만112주(30.33%)를 대상으로 공개매수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총 1150억원 규모이며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공개매수 가격은 최근 52주 신고가 이상은 주당 8750원으로 이전 1개월의 가중산술평균주가 7132원 대비 22.7%의 프리미엄을 적용했다.

락앤락은 김준일 전 회장이 1978년에 설립한 생활용품 기업이다. 어피니티는 지난 2017년 주당 1만8000원으로 김 전 회장의 지분 전량(3496만1267주)을 인수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작년 말 기준 락앤락 지분 69.64%는 특수목적법인(SPC) 컨슈머스트렝스를 통해 보유하고 있다.

락앤락은 최근 경기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긴축경영과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7% 감소한 4846억원을 기록했고 211억원의 영업손실로 적자전환했다. 매출액은 2019년 이후 처음으로 5000억원대를 하회했고 영업적자도 2005년 이후 18년 만이다.

한편 지난 17일 락앤락 주가는 11.6% 상승하고, 거래량도 직전일 보다 10배 이상 급증하면서 공개매수 정보가 사전에 샌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다. 지난 2월 쌍용C&E 공개매수 때도 공고 이틀 전 거래량이 폭증하고 주가가 급등하는 패턴이 나타났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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