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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허브, 한-폴 핀테크 세미나서 '페이플러그' 첫 선


간편결제 플랫폼으로 유럽 핀테크 시장 공략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위허브는 모바일 간편결제 플랫폼 '페이플러그(PAYPLUG)'를 기반으로 유럽 핀테크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위허브가 모바일 간편결제 플랫폼 '페이플러그'를 기반으로 유럽 핀테크 시장 진출에 나선다. [사진=위허브]

최근 위허브는 한국-폴란드 핀테크 세미나에 참석해 폴란드 시장 진출과 협력을 위한 전략과 사업모델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 유망 핀테크 한국기업 대표로 소개된 만큼 폴란드 등 유럽 시장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페이플러그는 유로페이·마스터카드·비자카드(EMV) 인증을 획득한 모바일 간편결제 플랫폼이다. 애플페이, 삼성페이는 물론 다양한 NFC 카드 결제, 국제 QR 간편결제(위챗페이·유니언페이·알리페이 등) 모든 결제 솔루션을 지원한다. 스페인 이동통신사 등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핀테크지원센터와 핀테크 폴란드(Fintech Poland)가 공동 주최했다. 양국의 핀테크 시장 상황과 진출 가이드를 공유하고 상대국 진출에 관심 있는 유망 핀테크 기업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양 기관은 주요 핀테크 행사·세미나 상호 홍보와 협력, 핀테크 기업 육성 프로그램 정보 공유, 비즈니스 기회 제공 등 핀테크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네트워크 외부성 등 핀테크의 기술적 특성을 감안하면 핀테크 기업이 지속해서 성장하기 위해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협력이 필수"라며 "강화되는 양국 간 협력관계에 발맞춰 핀테크 분야에서도 협력·진출이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형모 위허브 부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유럽 핀테크 산업과 폴란드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페이플러그 플랫폼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이를 발판 삼아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진행하고 다각도로 사업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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