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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에 날리는 개털"…공원서 반려견 미용 '만행'


[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아파트 공원에서 반려견 미용을 한 견주가 인근 주민에게 포착됐다.

강남 한 아파트 단지 공원에서 반려견 미용을 하던 견주가 포착됐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강남 한 아파트 단지 공원에서 반려견 미용을 하던 견주가 포착됐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12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 공원에서 찍힌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한 여성 견주가 공원 화단에서 반려견 털을 깎는 모습이 담겼다.

제보자에 따르면 여성이 깎은 개털 대부분은 바람에 모두 날아가 버렸다. 견주는 남은 개털을 근처 쓰레기봉투에 넣고 사라졌다. 공원의 낙엽 등을 정리하고 담아두는 용으로 비치된 봉투였다.

영상을 본 박지훈 변호사는 "경범죄처벌법이나 폐기물관리법에 위반된다"며 "법을 떠나서 상식과 배려에 해당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누리꾼들 또한 "민폐짓", "주변 사람을 배려하지 않는 이기적인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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