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뮤지컬 배우 김환희가 공연장 대기실에서 직접 불법 촬영 카메라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이 사건을 조사중이다.
12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환희는 지난 9일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공연이 진행되는 광림아트센터 6층 대기실에서 불법 카메라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공연 대기 중 소분장실 내부에 있는 쇼파에서 몰래카메라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현재 경찰 조사 중인 상황"이라면서 "추측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2015년 뮤지컬 ‘판타지아’로 데뷔한 김환희는 오는 5월 19일까지 공연되는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에서는 완벽을 위해 노력하는 딸 나탈리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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