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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료원,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식장 조성


6월까지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지원사업’ 시범운영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의료원이 친환경 장례식장 조성을 위해 장례식장 내 다회용기를 도입한다.

12일 부산의료원에 따르면 다회용기 도입은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다회용기는 장례식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감소시켜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다. 의료원은 친환경 경영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자 부산시의 친환경 정책 방침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

오는 6월까지는 ‘장례식장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지원사업’ 시범운영 기간으로 부산의료원은 시범기간 중 분향실 내 모든 식기류를 다회용기로 변경해 고객에게 사용량 제한없이 무료로 제공한다.

부산의료원 장례식장 내 다회용기 도입 포스터. [사진=부산의료원]
부산의료원 장례식장 내 다회용기 도입 포스터. [사진=부산의료원]

사용된 다회용기는 전문 세척업체를 통해 세척·소독을 거친 후 위생적으로 제공한다.

김휘택 부산의료원 원장은 “건강한 일상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은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다”며 “1회용품 대신 위생적인 다회용기 사용으로 친환경 장례식장 조성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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