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1인 미디어 창작자와 웹툰작가 등을 대상으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12일 부산시와 정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먼저 진흥원은 내달 6일까지 1인 미디어 지역특화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할 1인 미디어 창작자를 모집한다.
1인 미디어 창작자를 대상으로 10개팀을 선정해 1개팀당 600만원씩 지원하는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선정된 1인 미디어 창작자 10개팀은 협약체결 후 오는 11월까지 영도지역 특색(조선·해양·관광·여행 등)을 반영해 롱폼(5분이상) 1개, 숏폼(30초이상) 2개 영상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진흥원은 영도구에 위치한 부산1인미디어센터를 통해 유망 1인 미디어 창작자 양성 교육과 제작 지원 사업, 공모전을 운영·개최하고 있다.
진흥원이 운영 중인 부산글로벌웹툰센터에서는 지역 웹툰 작가들이 안정적으로 신작 준비할 수 있도록 창작지원금을 지원하는 ‘웹툰 창작 지원사업’을 모집 공고 중이다.
플랫폼 또는 에이전시와 계약하지 않은 신작 20작품을 선정하고 3개월 동안 작품당 6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작품을 대상으로 부산웹툰페스티벌 비즈니스 상담회, 전시 참여를 통한 신작 마케팅도 지원한다.
부산콘텐츠코리아랩에서는 지역 창작자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B-CON 스타트업 사업화’ ‘지역대학 연계형 B-CON 창작과정’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B-CON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 사업은 지역 창작자(예비창업자) 15명, 3년 미만 스타트업 15개 등 모두 30개사를 선정한 후 교육과 평가를 통해 20명(기업)을 대상으로 1개팀당 1250만원씩 순차 지원한다.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지역대학 연계형 B-CON 창작과정은 텐츠 창작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이 가능한 2개 대학을 선정해 웹툰·캐릭터·애니메이션·음악·게임·1인미디어·실감콘텐츠 등 문화산업분야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콘텐츠 지식재산권(IP)확장을 통해 지역산업에 경쟁력 있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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