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시민 편익을 높인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0명을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최우수 공무원은 ‘청주페이, 혜택을 넘어 시민 삶 속으로’를 추진한 김대곤 경제정책과 주무관이 차지했다.
김 주무관은 특별할인가맹점 운영 및 삼성페이 도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해 시민 편의 증진에 기여한 점과 국비 지원 축소·가맹점 제한 조치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책사업을 추진해 예산 대비 발행 규모를 확대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잃어버린 조상과 재산을 찾아준 공무원의 끈질긴 열정’의 서보명 서원구청 민원지적과 주무관과 ‘성안길 불법 노점 자진 철거로 시민 휴식공간 탈바꿈과 상생효과’의 황규범 상당구청 건축과 주무관, ‘저소득 중증질환 모자가정의 희망 찾기 원스톱 사례관리’의 이해종 오창읍 주무관 등 3명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조보명 공동주택과 팀장 ‘집중호우로 무너진 석벽을 민관협력으로 신속 복구해 사고 예방’ △이정호 정보통신과 주무관 ‘주민과 소통하는 마을 방송, 찾아가는 적극행정 실현’ △정광철 안전정책과 주무관 ‘제설대응 징후 판단 개선을 통한 겨울철 도로안전 지킴’ △경현수 도로시설과 주무관 ‘중부고속도로 청주강서하이패스IC 개통’ △김나리 서원구청 건설과 팀장 ‘저지대 및 교차로에 연속형 빗물받이 설치 제안으로 효과적인 침수 피해 저감 기여’ △전순옥 노인복지과 주무관 ‘어르신의 경험·지혜를 활용한 경로당 행정·시설 안전매니저 사업’ 등 6명이 받았다.
우수공무원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인사상 실적가산점, 희망부서 전보, 특별휴가 등의 혜택이 있다.
시는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반기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뽑아 시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 부서와 시민 추천을 받은 사례 25건을 대상으로 전 국민 온라인 투표, 실무심사,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6명을 각각 선발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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