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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옥화자연휴양림 숙박시설 ‘트리하우스’ 생긴다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옥화자연휴양림에 새로운 숙박시설인 ‘트리하우스’를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설계안을 확정했다.

기존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 인근 유휴지에 ‘옥화, 너를 담다’를 주제로 자연과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태의 디자인을 적용한다.

청주 옥화자연휴양림 트리하우스 조감도. [사진=청주시]

시는 트리하우스 입구 전면에 대형 거울을 설치, 옥화자연휴양림의 자연경관을 담아내 자연과 하나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모두 2개 호실로, 호실별 최대 이용 가능 인원은 4명이다.

시는 5억원을 들여 설계안을 토대로 5월 착공해 8월까지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민영 시 산림휴양팀장은 “트리하우스는 기존 숙박시설과 차별화된 새로운 장소다. 연인·친구들과 기념 촬영하기 여념 없는 최고의 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다시 찾고 싶은 휴양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옥화자연휴양림을 찾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 달천을 바라보며 캠핑할 수 있는 캠핑하우스 신설, 산책길 650m 구간 경관 조명 설치, 주차타워 설치 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심신 휴양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옥화 치유의 숲’ 조성사업도 하고 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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