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법무법인(유한) 대륜이 부산의 디지털 시대를 이끄는 지역 정보기술(IT)·콘텐츠(CT) 기업의 안정적 성장 지원을 위한 법률자문 및 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9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속 디지털 분야의 비즈니스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기업들이 겪을 수 있는 각종 법률문제 및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이뤄졌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부산지역 내 IT·CT 기업을 대상으로 법률, 세무, 노무 등 전문적인 고품질 법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와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는 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장기적인 경제난 속에서 소규모 지역기업인들의 법률적 분쟁을 해소하고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부산의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정보통신과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동일 대륜 대표는 “법무법인 대륜은 인사·노무 분야뿐만 아니라 지식재산권, 유수기관과의 특화된 자문경험 등 기업법무분야에 맞춤법률서비스를 제공해 기업 의뢰인의 만족도가 높다”며 “법무그룹 소속의 부산 사무소 변호사들과 함께 본사 차원에서의 고품질 법률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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