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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홍대선'에 DMC역 신설해야"


마포구, 타당성 조사에 나서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마포구가 3월 서부광역철도 ‘대장-홍대선’의 디지털미디어시티(이하 ‘디엠씨’라 함)역 신설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했다. 지난 1월 GTX-E 노선 신설이 확정된 상암 디엠씨(DMC)역에 대장-홍대선도 반드시 유치돼야 한다는 마포구의 판단에서다.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하는 대장-홍대선은 부천(대장)을 출발, 화곡을 거쳐 홍대입구로 가는 총연장 길이 약 20km 길이의 전철로 마포구를 지나는 구간만 7.9km에 이른다.

마포구가 대장-홍대선의 경유로 추진하는 DMC역 인근은 대규모 도시주택개발이 이뤄진 지역이다. 상암 1, 2지구와 인접 지역인 덕은, 향동, 수색, 증산, 입주 예정인 창릉지구까지 합치면 7만여 세대의 생활권이다. 주요 방송사와 IT 기업 업무지구까지 있어 1일 유동 인구가 12만명에 달한다.

지난해 9월 서부광역철도 대장-홍대선 DMC역 추진 위원회가 개최됐다. [사진=마포구청]
지난해 9월 서부광역철도 대장-홍대선 DMC역 추진 위원회가 개최됐다. [사진=마포구청]

상암동 DMC 랜드마크와 롯데몰이 들어서고 서울시 역점 사업인 ‘트윈아이’와 월드컵공원 플라워파크 조성까지 이어지면 마포구는 상암동 인근 교통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포구는 지난해부터 서부광역철도(대장-홍대) 추진위원회를 열어 준비에 나섰다. 국토교통부, 서울시, 현대건설 등 사업 관계 기관과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국토교통부 장관, 대도시광역교통위원장과 면담을 통해 ‘대장-홍대선’의 DMC역 신설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상암동은 롯데몰, ‘트윈아이’ 등 굵직한 대형사업을 앞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미래사회의 주력이 될 인공지능 로봇산업 등 4차 산업의 중심지이기도 하다”며 “교통정책에는 거시적 접근이 필요한 만큼 미래 가치가 높은 상암동에 대장-홍대선 DMC역이 신설될 수 있도록 올해 전력을 다해 숙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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