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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정, 김준혁 49.5 vs 이수정 42.5%[여론조사공정]


정당, 국힘 35.6%·민주 26.5%·조국 20.2%

[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결과 공표 전 마지막 4·10 총선 여론조사에서 경기 수원정에 출마한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수정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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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전문업체 여론조사공정(주)가 데일리안 의뢰로 실시한 경기 수원정 여론조사 결과 김 후보가 지지율 49.5%를 ,이 후보가 42.5%를 각각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7%p로 오차범위(±4.4%포인트(p) 안이다.

'반드시 투표하겠다'거나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적극투표층에서 김 후보 50.2%, 이 후보 42.7%로 나타나며 격차가 7.5%p로 더 벌어졌다.

성별 지지율에서는 남성이 김 후보를, 여성이 이 후보를 더 선호했다. 김 후보는 남성 54.4%, 여성 44.7%의 지지율을 얻었고 남성 38.4%, 여성 46.5%가 이 후보를 지지했다.

연령별로는 김 후보가 △20대 이하(45.5%) △40대(69.3%) △50대(54.1%)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반면 이 후보는 △30대(45.1%) △60대(66.8%) △70대 이상(59.5%)에서 많이 지지했다.

이 지역 정당지지율은 국민의힘 35.6%, 민주당 26.5%로 국민의힘이 높았다. 이어 △조국혁신당 20.2% △개혁신당 5.9% △새로운미래 3.4% △녹색정의당 1.8% △기타정당 1.7% 순이다.

비례정당 지지율은 △조국혁신당 28.6% △국민의미래 28.1%가 오차범위 내 박빙이었다. 그 뒤로는 △더불어민주연합 18.9% △개혁신당 5.5% △새로운미래 4.9% △자유통일당 3.5% △기타정당 2.5% △녹색정의당 1.3% 순이다.

김 후보를 지지하는 응답자 가운데 52.8%가 조국혁신당에 투표하겠다고 밝혔고, 더불어민주연합을 선택하겠다고 답한 사람은 33.6%에 그쳤다. 반면, 이 후보 지지자 중 국민의미래에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사람은 64.4%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일 경기 수원정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 조사로 진행됐다.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 ARS 90%·RDD 유선 ARS 10% 방식으로 이뤄졌다.

전체응답률은 5.2%로 최종응답은 504명이며, 표본은 올해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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