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4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이그나이트 202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견기업 Young CEO 네트워크'의 2024년 첫 프로그램이다. 중견기업 Young CEO 네트워크는 지난 2017년 중견련 주도로 출범한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들의 교류의 장이다.
국내외 우수 중견기업 탐방, 역량 강화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과 SIMPAC, 기보스틸, 와이지-원 등 차세대 리더 40여 명이 참석했다.
박정무 중견기업 Young CEO 네트워크 회장 겸 기보스틸 부사장은 "올해는 우수 기업 탐방, 전문가 초청 세미나 등 기존 프로그램을 이어가는 한편, 정책 개선 건의, 중견기업-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등 다양한 활동 분야를 신설해 네트워크 활동의 실효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평균 업력 20년이 넘는 중견기업이 차세대 CEO의 기업가정신과 혁신 리더십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필요한 금융, R&D 등 정책 지원을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수십 년 간 축적된 경영 노하우와 기업가정신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차세대 리더들의 진취적인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며 "정부·국회와 긴밀히 소통해 기업 영속성을 뒷받침할 법·제도 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