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하늘이 차차 맑아진다는 의미의 절기 '청명'인 4일 목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중부지방을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며,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오전부터 밤사이 충남권남부내륙과 전라권내륙, 경남서부내륙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충북 남부와 제주도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남부내륙·경남서부내륙 5㎜ 미만, 광주·전라내륙(전남내륙 5일 새벽까지) 5~20㎜ 등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0~8도, 최고기온 14~1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2~2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수원 9도 △춘천 6도 △강릉 7도 △청주 11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3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20도 △춘천 19도 △강릉 14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19도 △대구 16도 △부산 16도 △제주 17도다.
아울러 오전까지 강원 산지에는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오전과 오후 모두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겠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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