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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도착, 푸바오…손가락으로 찌르고 플래시 터트려 '비판 쇄도'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3일 한국을 떠나 중국 청두 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하지만 도착 직후 푸바오의 케이지 속으로 손가락을 넣는 등의 행동이 중개돼 비판이 나오고 있다.

케이지 구멍 안으로 손가락을 넣기도 했다. [사진=신화통신사 라이브 캡쳐]
케이지 구멍 안으로 손가락을 넣기도 했다. [사진=신화통신사 라이브 캡쳐]

3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푸바오의 전용기는 이날 오후 8시께 청두 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공항 도착 후 푸바오의 케이지가 옮겨지는 과정은 현장 중개됐다.

푸바오는 비행에 다소 지친 듯 케이지 안에서 웅크린 채 입을 벌리고 숨을 쉬는 상태였다.

플래시 불빛에 놀라는 푸바오 [사진=신화통신사 라이브 캡쳐]
플래시 불빛에 놀라는 푸바오 [사진=신화통신사 라이브 캡쳐]

이동 과정에서 강한 플래시 불빛이 터지고 낯선 사람이 푸바오를 향해 손을 내밀자 깜짝 놀라는 모습도 보였다.

푸바오가 누워서 잠을 취하러 하자 현장에서 장갑을 끼지 않은 맨손으로 케이지에 있는 구멍 안으로 손가락을 집어넣는 장면도 잡혔다.

손가락으로 가르키자 푸바오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신화통신사 라이브 캡쳐]
손가락으로 가르키자 푸바오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신화통신사 라이브 캡쳐]

이 같은 영상에 푸바오의 팬들은 분노했다.

한 누리꾼은 "평화롭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었는데 굳이 낯선 땅으로 데려간다고 힘들게 검역시키더니 가려주지도 않고 손가락으로 찌르는 모습을 보니 화가 난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판다는 병에 취약하다고 해 힘들게 한달 동안 검역을 했는데 이럴 거면 왜 그 고생을 한 건지 모르겠다"며 "차로 이동할 텐데 스트레스를 더 받지 않을지 걱정"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논란에 중국 측이 해명에 나섰다.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3일 저녁과 4일 새벽 웨이보에 글을 올려 "판다연구센터 수의사의 따뜻한 터치(필수검사), 푸바오는 안전하고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푸바오와 동행한 강철원 사육사도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푸바오가 조금 긴장해서 예민했지만 이건 정상"이라며 "중국 사육사들이 사육 방법을 잘 알고 있고 높은 기술을 가졌기 때문에 문제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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