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3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 경남도 주요 국비 사업을 건의했다.
최 부지사는 이날 개최된 '2025년 해양수산부 예산안 편성 관련 시·도협의회에서 강 장관에게 '수산육종연구센터 건립'과 '해양수산생태조성 복합센터 건립' 등 13개 사업에 대해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강도형 장관을 비롯해 기조실장, 정책기획관과 최 부지사가 참석해 '2025년도 주요 국비 사업을 제안하고 토의했다.
내년도 경남도 주요 국비 사업은 △경상남도 수산육종연구센터 건립 △경상남도 해양수산생태조성 복합센터 건△국제해양관광 마리나 허브 조성 △부산항 신항 항만 근로자 기숙사 및 복지관 건립 △정치망 면허어장 구조조정 △연안어선 조업구역 침적폐기물 수거사업 △외해 참다랑어 양식산업 활성화 지원 △양식장 유해생물 자원화센터 건립 △낚시어선 승객입출항관리 단말기 보급사업 △실시간 어장환경관측시스템 구축 사업 △섬 방문객여객선 운임지원(50%) 시범사업 △해양레저 어드벤처 조성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등 13개 사업이다.
최 부지사는 "내년도 해양수산부 정책과 예산 편성 지침에 부합되는 사업들로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최종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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