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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10명 위촉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의회(의장 김병국)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진행할 결산검사위원 10명을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정영석 청주시의원을 비롯해 공인회계사·세무사·전직 공무원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을 검사한다.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앞줄 가운데)이 3일 청주시의회 임시청사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의회]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앞줄 가운데)이 3일 청주시의회 임시청사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의회]

청주시장은 위원이 작성·제출한 검사의견서를 결산서에 첨부해 5월 31일까지 청주시의회에 제출해야 한다. 6월 열릴 청주시의회 1차 정례회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에 대한 승인 절차를 진행한다.

김병국 의장은 “결산검사는 시민이 위원들에게 부여한 중요한 책무로, 지난해 추진한 사업들이 관계 법령과 지침을 준수했는지, 재정을 효율성 있게 운영했는지 검사하는 것”이라고 했다.

정영석 대표위원은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계획대로 잘 집행됐는지 철저히 검사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 검토의견을 제시해 내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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