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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반환 하루 앞두고…강철원 사육사, 모친상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푸바오의 중국 반환을 하루 앞두고 '푸바오 할부지'로 불리는 강철원 에버랜드 사육사가 2일 모친상을 당했다.

푸바오가 일반 관람객들을 만나는 마지막 날인 지난달 3일 오전 용인 에버랜드 판다월드 실내 방사장에서 강철원 사육사가 푸바오에게 당근 유채 꽃다발을 선물하고 아쉬운 표정으로 쓰다듬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푸바오가 일반 관람객들을 만나는 마지막 날인 지난달 3일 오전 용인 에버랜드 판다월드 실내 방사장에서 강철원 사육사가 푸바오에게 당근 유채 꽃다발을 선물하고 아쉬운 표정으로 쓰다듬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날 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강 사육사는 이날 새벽 모친상을 당했다는 부고 소식을 전했다. 빈소는 강 사육사의 고향인 전북 순창군 인근 장례식장에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강 사육사는 푸바오가 한국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을 함께 하지 못하지만, 반환 당일에는 푸바오와 동행해 중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푸바오는 오는 3일 한국을 떠나 중국으로 출발한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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