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의 유·무선 음악사이트 '뮤직온'이 전용 프로그램 없이도 MP3 음악을 다운받고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사이트를 전면개편됐다.
LG텔레콤(대표 남용 www.lgtelecom.com)은 19일 뮤직온 사이트(www.musicon.co.kr)를 통해 원하는 음악을 누구나 더 쉽고 편하게 들을 수 있도록 사이트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예전 사이트는 뮤직온 서비스 및 이벤트 관련 안내 기능과 뮤직온 매니저 다운로드 기능만 갖고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매니저 없이도 MP3 음악파일을 다운로드받고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뮤직온 매니저뿐 아니라, 뮤직온 포털에서도 음악을 다운로드받고 스트리밍을 들을 수 있게 한 것이다.

▲음악감상(최신음악 및 장르별 음악) ▲테마뮤직(테마뮤직, 시대별음악, 386 추억의 명곡, 앨범리뷰) ▲음악방송 ▲뮤직온 TOP100 ▲고객센터 등의 메뉴로 구성됐다.
음악방송은 6개의 채널(Ch1. 휴식 같은 음악, Ch2. 러브송, Ch3. TV CF, Ch4. 3040 골든팝, Ch5. 클럽댄스, Ch6 째즈여행)을 통해 뮤직온에서 추천하는 장르별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음악방송은 회원가입이 필요 없으며 이용료 없이 뮤직온 초기화면에서 원클릭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한 게 특징.
뮤직온은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지난 7월 유료화로 전환한 이후 8월말 현재 약 7만 명의 유료회원이 이용을 하고 있다.
6개월 무료 음원이용 이벤트 이용자를 포함하면 월평균 약 20만명이 뮤직온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한편 LG텔레콤은 이번 뮤직온 포털 전면개편 기념으로 10월 31일까지 '뮤직온 프리 페스티발'을 실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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