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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제천시장 ‘두드림 시장실’ 매월 운영…“아동 눈높이 소통”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유니세프 아동친화 인증 도시인 충북 제천시가 이달부터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두드림(DO DREAM) 시장실’을 매달 운영한다.

두드림(DO DREAM)은 ‘시장실 문을 두드리다(방문하다)’와 ‘꿈(DREAM)이 현실로 되어 가다(DO)’란 의미다.

김창규 제천시장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 초등학생들과 직접 만나 어린이 눈높이에서 의견을 경청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이 두드림 시장실을 방문한 샛별어린이집 원아를 안고 대화하고 있다. [사진=제천시]
김창규 제천시장이 두드림 시장실을 방문한 샛별어린이집 원아를 안고 대화하고 있다. [사진=제천시]

지난해 8월부터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운영한 두드림 시장실은 올해부터는 어린이집에서 유치원, 초등학교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제천시는 두드림 시장실을 방문하는 원아들에게 유니세프 아동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교육과 지역 아동친화정책 홍보를 위해 시 캐릭터 ‘제제’와 ‘천천’이를 활용한 홍보영상을 별도 제작하는 등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두드림 시장실은 시장과의 대화 시간, 민원실과 CCTV 통합관제센터, 환경사업소 등을 견학하는 순으로 진행한다.

올해 첫 두드림 시장실에는 샛별어린이집(원장 이현민) 원아 20여 명이 참가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이 두드림 시장실을 방문한 샛별어린이집 원아들에게 시청 부서를 안내하고 있다. [사진=제천시]
김창규 제천시장이 두드림 시장실을 방문한 샛별어린이집 원아들에게 시청 부서를 안내하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천=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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