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6일 원텍에 대해 해외 팁 판매량과 소모품 매출 성장의 가시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목표 주가 1만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6일 원텍에 대해 해외 팁 판매량과 소모품 매출 성장의 가시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사진=원텍]](https://image.inews24.com/v1/7189787093998c.jpg)
원텍의 올리지오 월 소모품 판매량은 지난 9월을 저점으로 우상향 중이며, 성수기인 12월 소모품 판매량은 1만개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분기 소모품 판매량은 작년 1분기 2만1000개, 2분기 2만3000개, 3분기 2만1000개, 4분기 2만6000개 수준으로 레벨업을 달성했다.
조은애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원텍의 예상 매출액은 1607억원, 영업이익은 640억원으로 40%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리지오 장비 해외 누적판매대수 대비 팁 판매량이 가파르게 증가 중"이라며 "올해 예상 해외 누적 장비판매대수를 감(2023년 200여대, 2024F 600여대)안하면 주요 이익 성장 변수인 해외 팁 판매량과 소모품 매출 성장의 가시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어 "원텍은 올해 태국·대만·브라질·일본 등 추가적 성장을 위한 해외 진출을 진행 중"이라며 "이미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의 허가를 보유하고 있는 라비앙과 올리지오의 신규 진출 가능성을 감안하면 동사의 주가는 향후 우상향할 것"으로 예상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