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공영주차장 3곳에 전기차 화재 시 대응을 위한 ‘질식 소화포’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기차는 불이 나면 배터리 열폭주 현상으로 쉽게 꺼지지 않아 제때 진압하지 않으면 인근 차량이나 건물로 옮겨 붙을 위험성이 크다.
공단은 공영주차장에 설치한 전기차 충전 구역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공영주차장 3곳에 질식 소화포를 설치했다.

질식 소화포는 불연성 재질의 대형 천으로, 화재 진압 시 차량을 모두 덮어 산소를 차단해 유독가스와 화재 확산을 막는 2차 피해 예방 소방장비다.
유운기 청주시설공단 이사장은 “전기자동차와 충전시설이 매년 증가하면서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를 비롯한 각종 화재에 대응할 수 있는 소방 설비 구축이 필요하다”며 “안전한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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