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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주주연대, 정기 주총 앞두고 다시 합심 "주주권 짓밟혀"


윤 대표 "기존 경영진이 추천한 인사, 경영진 감시·견제 역할 어렵다"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셀리버리 소액 주주연대가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가치 제고와 경영정상화를 위해 의결권을 확보한다고 공시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윤주원 셀리버리 소액 주주연대 대표는 지난 18일 소액 주주연대 플랫폼 '액트'를 통해 의결권을 확보한다고 알렸다.

지난 13일 개최된 셀리버리 임시 주주총회에서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가 뒤늦게 주총장에 나타나 '안건 부결'을 주장하자 윤주원 셀리버리 소액 주주연대 대표가 반발해 항의하고 있다. 윤 대표는 지난 18일 소액 주주연대 플랫폼 '액트'를 통해 의결권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사진=김지영 기자]
지난 13일 개최된 셀리버리 임시 주주총회에서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가 뒤늦게 주총장에 나타나 '안건 부결'을 주장하자 윤주원 셀리버리 소액 주주연대 대표가 반발해 항의하고 있다. 윤 대표는 지난 18일 소액 주주연대 플랫폼 '액트'를 통해 의결권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사진=김지영 기자]

윤 대표는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의 취지'에 대해 "셀리버리는 지난 3월 13일 개최된 임시 주주총회를 의도적으로 파행시켰다"며 "의장은 대관장소 대여 마감시간인 3월 13일 오후 2시가 되어 모습을 드러냈고, 사측이 수거한 위임장은 지참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주주들의 주주권은 짓밟히고 있다"며 "주주들이 더욱 강하게 뭉쳐야 한다"고 호소했다.

윤 대표는 "셀리버리의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첫 단추로 경영진을 교체하고 회사의 비용으로 전문가의 조력을 구해 회사의 상황을 주도면밀하게 분석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 경영인들을 향후 선임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윤 대표는 이번 정기 주총에서 사측이 선임한 이사와 감사 후보자에 대해 "기존 경영진이 추천한 인사로서 경영진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어려워 보인다"며 "셀리버리의 경영진들은 외부 감사인에 대해 여전히 감사증거를 제출하고 있지 않은 점을 고려해 위 의안들에 대한 반대의견으로 의결권을 위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윤 대표는 "셀리버리의 이사회 개편·지배구조 개선은 비저상의 정상화 첫걸음이며, 이는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경영정상화를 이룩하는 가장 빠른 길"이라며 "주주들의 참여와 도움이 절실하다. 주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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