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정보화업체 (주)루넷(대표 전성황)은 아셈 기간 동안 대표단이 머무
는 리츠칼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르네상스, 하얏트 등 7개 호텔과
COEX 콘벤션 센터 내에 한국 정보통신 산업의 현주소를 홍보할 수 있는
TBIS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8일 발표했다.
'관광 & 비즈니스 정보 시스템'인 TBIS는 전국의 특급 호텔에 초고속 인
터넷 전용선(E1급)과 객실마다 슬림형 PC를 설치, 초고속 인터넷 사용 환
경을 구축하고 자체 개발된 브라우저를 통해 다양한 최신 비즈니스 정보와
관광 정보를 투숙객에게 맞춤 제공해 주는 시스템.
이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은 호텔측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고 객
실에서 호텔 내 모든 시설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이 설
치된 호텔은 객실 내에서 토털 사무가 가능한 OA 기능은 물론 각국의 날
씨, 환율정보와 국내 주요관광시설의 주요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아셈회의를 위해 아셈에 대한 소개와 정보를 실었으며 KBS와 제휴를
통해 아셈회의도 중계한다. 삼성경제연구소에서는 한국경제에 관한 동향보
고서 등 자세한 한국경제정보를 제공한다.
ASEM 정상회의는 아시아와 유럽의 국가 정상들이 2년마다 모여 정치 경제
안보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협력을 도모하는 자유로운 의견 교환의
장으로, 이번의 3차 아셈 회의는 아시아 유럽 25개국 정상과 EU 집행위
대표단 1천여명을 포함하여 각국의 각료 및 경제인 등 3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성환 사장은 “IT산업의 기술력을 세계에 과시하는 기회도 될 것이며 이
번 아셈회의에서 유럽과 아시아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위한 사업에 대한 논
의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유럽선진국들의 국내 정보통신분야에 대한 투자
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선년규기자 se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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