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가수 김흥국이 故 박정희 전 대통령과 부인 육영수 여사의 다큐멘터리 제작 배경을 밝혔다.
김흥국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영화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 때면' 제작발표회에서 "평소 박 전 대통령을 존경했고, 육 여사는 어머니처럼 여겼다"고 말했다.

이어 "20년 전부터 이 영화를 준비했다"며 "오랫동안 생각만 해오다가 윤희성 감독을 만났다. 둘이 '같이 뭉쳐서 한번 만들어 보자'라고 얘기가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나리오가 작성되면 노래까지 만들 생각이고 모든 자료가 수집되면 이 제목으로 책도 발간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김흥국은 이번 영화를 위해 영화 제작사 '흥.픽쳐스'를 설립, 대표 이사로 영화 제작에 뛰어들었다.
김흥국과 함께 영화를 제작하는 윤 감독은 "제작은 오는 5월 말이면 끝날 계획"이라며 "자료를 통해 객관성을 유지하려 했다.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고 바른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빠르면 오는 여름 개봉될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 때면'은 박 전 대통령과 육 여사의 생애를 다룬 다큐 영화로 70%는 실록 영상, 30%는 재연으로 구성된 120분의 논픽션 영화다.
전반부는 이승만, 김구, 박헌영, 김일성 등 인물과 북한 소련 군정, 남한 미 군정의 해방 정국을 조명하며 중·후반부에서는 박 전 대통령의 참전 기록, 5·16 군사 정변과 산업화 과정, 육 여사 서거 등이 그려진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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