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교육청은 13일부터 29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 기초학력 진단검사에 충북형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 ‘다채움’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기초학력 진단검사에 ‘다채움’을 활용하는 학교는 초등학교 115곳, 중학교 51곳, 고등학교 15곳 등 모두 181곳이다.
해당 학교 학생들은 교육용 태블릿 ‘이로미’를 이용해 ‘다채움’에 접속한 뒤 진단검사를 하게 된다.

진단검사가 끝나면 ‘다채움’을 통해 학생의 학습 결손 영역과 수준에 따른 보정 문제를 제공하는 등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검사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국어 △수학 △영어 △사회·역사 △과학 중 학년에 따라 2~5과목을 선택해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별 다채움 업무 담당자를 지정해 관내 학교 진행 상황에 대해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온라인 소통 채널 및 콜센터를 마련해 장애 발생 시 즉각 조치할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다채움 활용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통해 기초·기본 학력을 탄탄하게 하는 개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것”이라며 “모든 학생이 다차원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다채움’을 도내 학교 수업·평가·독서·진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방침이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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