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의원 "이번 총선, 반헌법 세력 심판 선거다"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김윤덕 민주당 국회의원이 전북자치도 전주시갑 선거구에서 3선 도전에 나섰다.

김 의원은 12일 전북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의 균형발전과 국민이 주인 되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준엄한 사명감으로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이번 총선은 반헌법 세력, 친일 반민족 세력을 심판하는 선거이다"고 규정했다.

김 의원은 또 "“윤석열 정권이 선거 때 외쳐댔던 공정과 상식은 흔적도 찾을 수 없고 오로지 검찰 권력을 이용해 국정 파트너인 야당의 이재명 대표에 대해 300여 회가 넘은 압수수색을 벌이고, 말도 안 되는 죄를 뒤집어 씌워 온갖 수모와 고통을 겪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와 함께 “대통령은 자신이 공약했던 신재생에너지, 이차전지, 농생명 수도, 문화 관광의 중심지 등은 전혀 지킬 생각이 없으며, 전북을 홀대하고 잼버리를 명분 삼아 새만금 예산을 삭감하고 새만금 신공항을 비롯한 전북의 숙원 사업을 재검토라는 명분으로 줄줄이 취소시키려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전주를 더 큰 문화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국립 중앙도서관 분관 등 대형 국책시설을 전주에 유치해 문화가 산업이 되어 전주에 돈이 돌아오게 하겠다"고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