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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韓 신용등급 'AA-' 유지…올 하반기 금리인하 전망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과 전망을 현재 수준인 'AA-'로 유지했다.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다. [사진=뉴시스]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다. [사진=뉴시스]

기획재정부는 피치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나라 등급 전망도 '안정적'(stable)이라고 기존 평가를 이어갔다. 한국이 해당 등급과 전망을 유지한 건 2012년 9월부터다.

피치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은 견고한 대외건전성 및 거시경제 회복력, 수출 부문의 역동성과 함께 지정학적 리스크, 거버넌스 지표 부진, 고령화에 따른 구조적 문제 등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피치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2.1%로 제시했다. 최근 수출 반등을 주도하고 있는 반도체 부문은 인공지능(AI) 수요 증가에 따라 내년까지도 긍정적인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봤다.

재정의 경우 올해 재정적자는 지난해(GDP 대비 -2.0%)보다 줄어든 -1.9%로 예측했다. 올해 경기회복에 따라 세입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 정부는 총지출을 2.8% 증가시키는 데 그쳤다고 언급했다.

기준금리는 올해 하반기부터 인하하기 시작해 연말까지 3.0%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재부는 "앞으로도 피치 등 국제 신용평가사들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우리 정부의 일관된 건전재정 기조를 재확인함과 동시에 역동 경제 등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적극 설명하는 등 대외신인도 제고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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