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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與 '김건희 특검 방어용' 공천 중"


"국민은 세대교체 원해"
"언론, 공정 보도해주길"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양천구갑 지역 표심 잡기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당 공천에 대해 '현역 불패' '김건희 특검 방어용 공천'이라고 칭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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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6일 서울시 양천구갑 지역구에 출마하는 황희 의원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원사격에 나섰다. 그는 이 자리에서 "국민은 소위 많은 기회를 누린 다선 중진 의원들이 좀 비켜주고 젊고 신선한 인물 교체되길 기대한다"며 "개혁이라는 걸 하기 위해선 고통과 갈등이 따를 수밖에 없다. 공천을 아무리 공정하게 해도 원망을 받을 수밖에 없어 '다시는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토로했다.

이번 공천으로 여당과 달리 혁신을 노린다고 자신했다. 공천 갈등으로 빚어진 탈당 사태에 대해서도 적극 해명했다. 이 대표는 "가슴 아픈 일이지만 중진 의원들이 지금까지 11명이 교체됐다"며 "그 중 미리 불출마한 분이 5명이고, 일정한 기준에 배제된 분들이 4명 정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선에서 탈락한 분이 1명, 탈당하신 분들은 오늘로써 3명이 된 것 같다. 이 중 2명은 경선에서 안 되니까 도중 탈당해 나가지 않았나 싶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헌정사에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상당히 많은 초선 의원들이 이번 총선을 불출마했다"며 "이런 점들을 비춰 혁신 개혁과 정치 변화, 세대교체를 원하는 열망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했다.

언론을 향해선 공정 보도를 요구했다. 민주당 공천 과정에 대한 비판이 여당에 비해 몇 배씩 차이 난다는 이유에서다.

이 대표는 "언론에 비친 걸 보면 그들(국민의힘)은 '조용한 공천'이라고 칭찬한다. 분신하고 이러는데 조용하다며 이걸 사소한 갈등으로 표현한다"면서도 "우리는 말 한마디만 해도 '내홍' '분열'등 이렇게 엄청나게 키워낸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공천에 대해서는 "현역 불패, 돌려막기 그리고 결국은 김건희 특검을 방어하기 위한 특검 공천 중"이라며 "국민께서 '조용한 가운데 나온 게 아무것도 없구나'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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